태세변환 오지는 오타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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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1, 2019 23:00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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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스타샤 "어둠에 삼켜져라!"


담당이 이상한 말 배워오는 게 싫다.


완전 귀엽다 생각하는데요.


싫다.

알아먹지도 못 하겠는 말 질색이다.


큐트함이 돋보이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이에요.


아니, 최악이다.

번역기 돌려도 못 알아먹겠는 말 투성이라니.

덕질이 너무 어려워지잖아.


어둠에 삼켜져라!!!


닥쳐.

안 그래도 러시아어 때문에 팬픽 쓸 때도 곤욕인데

중2병에 고양이 어투에 우사밍 성인까지.

죄다 섞여버리면 뭘 알아먹으라는 건데.


그럼 쓰지 마.

네 취향 따위 알게 뭐야.


그래서 난 안 쓴다.

하지만 공식에서 쓰면 어쩔 수 없다고.

캐릭터 설정상 중요한 부분인데 빼버릴 수도 없고.

터져나가는 건 내 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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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아냐가 야미노마어를!

라고 생각했더니, 란란이랑 일하고 있었구나."


스파시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하지만 미오아냐를 위한 포석이었다면 OK이다!!!


뭐야, 결국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단 거잖습니까.

차별하면 안 되잖아요.


시끄러.

이게 몇 년 만에 미오아냐인 줄 알아?

2018년 아이돌 소개 이후 거의 2년 만이야.

사실 떡밥이라 보기도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애초에 둘이 같이 나오는 그림 자체가 그 동안 없었어.

설령 다음 한정이 아냐고 배경으로 란코가 나오는 거라 해도

나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길 거야.






..... 라는 이야기.


자기 전에 이런 게 터지네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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