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희귀해진 캐릭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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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5, 2019 20:05에 작성됨.

신부, 수녀 계열 캐릭터에게

인기 있는 속성이라 하면 바로 타락, 배덕 입니다.


신을 모시는 성스러운 존재가

사실은 악마였다! 아니면 욕망에 휩쓸린다!

이러면 갭모에가 드러나면서

매력이 생기거든요.


비슷하게 엑소시스트에서 이단심문관 루트를 밟고

얀데레나 전투광 쪽으로 가기도 하고요.


근데 이런 거 너무 많아졌어요.

특히 이런 수녀캐들 꼭 옆트임 치마로 된 수녀복 입고 나옵니다.

이쯤 되면 신을 모시는 이유가 스스로 배덕감을 즐기려는 거 아닌지.

이렇게 개나소나 다 타락 루트 들어가면 신은 누가 모십니까.


그런 와중에 저는 아이마스의 수녀 캐릭터 클라리스가 다시 보였습니다.


보통 처음 보면 수녀가 아이돌 해도 되나? 라고들 하는데

이쯤 되면 클라리스는 엄청 독실한 편에 속하거든요.

아이돌 하는 이유도 돈 모아서 교회 다시 세우려는 건데

이걸 가지고 뭐라 따지는 건 너무 원리주의예요.


리이나가 냉장고에 푸딩 먹은 것도 끝내 용서한 클라리스 입니다.

아아, 이 얼마나 자애로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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