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팡파레는 마스터 버전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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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5, 2019 17:49에 작성됨.

사실 집중력 내지는 실력의 문제로 3D MV도 플레이할땐 잘 안 켜고..하다보니 막상 데레스테 치면서도 소리를 안 들을 때가 꽤 많으니(게임버전 질리기 싫어서 가끔만 듣는편)

데레 곡 감상은 마스터 버전으로 할때가 훨씬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유독 팡팡파레는 마스터 버전이라 좋아, 하고 자주 느끼곤 한달까. 왜 그러냐고 하면 그 이유는 곡 자체보단 다분히 캐릭터적인 이유인데..


走り出してつまづいて傷ついたって
하시리다시테츠마즈이테키즈츠이탓떼
달려나가다 넘어져서 상처를 입는대도

誇らしく歌えば
호코라시쿠우타에바
당당하게 노래하면

明日はきっと もっと光ってる
아스와킷또 못또히캇떼루
내일은 분명 조금 더 빛날거야


이 부분이라거나.


でも 誰にだってあるよ くじけちゃう時に
데모 다레니닷테아루요 쿠지케챠우토키니
그래도 누구에게나 있을거야 마음이 꺾일 때도

夢をずっと持ってるって勇気いるよね
유메오즛토못테룻테유우키이루요네
꿈을 계속 간직하는 건 용기가 필요하잖아


이 파트의 앞부분도 미오 솔로인게.. 애니메이션에서 미오의 행보라거나 그 외적으로도 굴곡이 많았던 미오가 생각나서 뭔가 간질간질하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하고

의도가 들어간 배치인지 확신은 못 하지만.. 그래도 참 좋아하는 포인트입니다. 이게 솔로파트 구분의 매력이구나 하는 생각도 때때로 하고


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는데 얄궂게도 그중 하나가 제 담당이 있는 곡인 피어라 Jewel..

"마음을 꾸며내고 싶은 게 아니야" 부분 아스카 솔로인거 진짜 좋았는데! 마스터 버전은 카나데잖아! 그야 엄청 어울리지만 그래도 내 취향적으로는(바닥구름)


..뭐 아무튼 듣다보니 오늘따라 감성충만이랄까.. 떠벌리고 싶어서..

다른 분들도 솔로 배분같은걸로 썰 풀게 있으면 여기에 던져 주십시오 제가 판 깔았습니다

스레판에 비슷한게 있었던가 아니던가 싶긴 하지만 이 글을 다 쓰고 떠올렸으니 노카운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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