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오늘도 슈코에게 한 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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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4, 2019 22:41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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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후카도, 키리코도 취미가 헌혈인데 아무래도 치하아스카에데P이다 보니 슈코부터 떠오르는 매직


오늘 헌혈의집에서 오랜만에 혈소판혈장 헌혈을 했는데, 어느새 헌혈 회수가 30회에 도달했더군요. 그래서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아왔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헌혈 덕을 참 크게 봤습니다. 재작년 말부터 헌혈 혈액검사에서 간 수치가 슬금슬금 올라가더니, 작년 초에 끝내 혈소판은 커녕 전혈 헌혈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올라가는 바람에 건강검진을 받아보라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아니나다를까 병원에 갔더니 간질환이 발견돼서 약 먹고 치료한 결과 다시 수치가 안정되어 헌혈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되었습니다. 약 1년 9개월만에 다시 혈소판혈장 헌혈을 할 수 있게 된 날인데, 마침 또 30번째 헌혈날이었네요.


중간에 터졌던 저 상황이 있는지라, 언제까지 건강하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조혈모세포 등록해놓은 건 지금까지 연락이 오질 않는 것을 보니, 그저 금장과 명예장을 향해 열심히 달려야겠네요.


슈코는 아프지 말고 헌혈 열심히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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