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럴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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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9, 2019 15:49에 작성됨.

'다이쇼라고 해서 꼭 전쟁과 관련있는 건 아니지 않느냐'고 하는 건 정말 얌전한 편이고⋯ '괜히 일섭 와서 난리치지 말고 그냥 글섭 가라'든가, '꼬우면 접으시든가'⋯⋯


가장 어이가 없었던 건 이겁니다.

"아이마스 세계관에서는 전쟁 그런 거 일어난 적 없거든? 괜히 우리 애들한테 이상한 거 묻히지 말아줄래?"


⋯⋯

이 새X들 진짜, 학교에서 안 배우는구나!

이렇게나 개판일 줄은 몰랐습니다. 믿기질 않네.

저도 이런 말할 입장 아니지만요. '大正'를 처음 봤을 때 이걸 어떻게 읽는지, 무슨 뜻인지 잠깐 기억이 안 났습니다. 어디서 봤다는 것만 느꼈을 뿐⋯ 부끄럽기 짝이 없죠.


그런데, 이럴 줄 알았다면서 왜 봤냐고요?

그러게요. 진짜로 마조인 걸까요⋯?

하아⋯ 안 그래도 포켓몬 때문에 지금 기분 X 같은데 아이마스까지 이러면 어떡하라고⋯⋯


※추가

뒤늦게 의상을 봤습니다.

카오리 씨는 그냥 서양풍 드레스네요. 

이오리는⋯ 척 보기엔 평범한 제복처럼 보여서 기우였나 싶었지만, 금빛 견장에, 가슴에는 훈장 비슷하게 생긴 무언가⋯⋯


오늘따라 물이 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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