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번역판 정주행한다고 로그인도 안하고 켰다가 껐다가 하다가

10월 중순부터 중간고사 기간이라 아이커뮤 접속도 못했고

어제 과제랑 시험이 대충 끝나서 진짜 오랜만에 로그인 했습니다.

과제폭격기 교수님이 중간고사 칠 때까지 과제를 안 내주셔서 방심했는데

폭격기가 아니라 ICBM이더군요. 한학기에 과제 단 세번인데

'내가 셋을 세면 넌 이미 죽어있다'라는 느낌

그리고 '1차과제는 우리 삼대장 중 최약체였어'라는 느낌

덕분에 수요일 오전 10시에 일어나서 금요일 오전 1시까지 깨있었으니

대략 39시간동안 잠을 안 잤었네요. 나를 죽여줘.

새벽 4시에 WCS 결선 보고싶은데 내일 아침에는 또 시험이고

잠도 안 자고 시험 치러 갔다가는 박살날 게 뻔하니

이제 이과두주 한 병 마시고 자야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자유판 정주행이라도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