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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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30, 2019 20:55에 작성됨.

그 왜, 그런경우 있지 않습니까?

대체 어디다 장단 맞추라는건지 대환장쇼가 되버려서 난데없이 이솝우화의 당나귀 팔러가던 부자의 심정이 된다거나.


가령 저 같은 경우

허구헌날 책이나 읽는 샌님이라는 핑계로 일진들이 (빈칸 적당히 채워보기)

하도 억울해서 당시 어른들에게도 물어봤지만 기껏 나온 대답이

'주먹같은거에 반응치 말라'(=트롤에게 먹이 주지마)이길래

표정관리에 스탯을 많이 찍어뒀더니

이젠 찔러도 피도 안 날 녀석취급 받고 있어서 뭐 어쩌라는건지 어이없어가지고.

그런데 채혈침으로 찔렀을때 피가 징하게 안 나는게 사실이라서 뭔가 억울


이제는 뭐 알게뭐냐는 심정으로

손/가슴이 시키는대로 하되 예의(or 내 능력)에 벗어나지만 않게만 하자로 가닥잡으니 참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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