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갈 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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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8, 2019 02:11에 작성됨.

행렬, 역행렬, 회귀직선, 중회귀식, 최소제곱법 등등

미쳤어요. 미쳤어.

애초에 행렬은 커녕 허수도 잘 모르고 시그마가 그냥 싹 다 합 하는 기호 라는 것도 과제 하다가 간신히 알아차릴 정도로 수학과는 담 쌓고 살았는대, 떨어지면 안돼는 전공 수업에서 저런걸 숨 쉬듯이 사용 합니다.


차라리 저런걸 기초부터 가르치는 강의 라면 모를까 태연하게 "졔네들 알지? 저거 써서 풀면 돼~" 같은 소리 하는 수준에 근접 합니다.

예시로 든 거 전부 그런 건 아니지만, 진짜 제 입장에선 그런 것들이 많아요.


거기에 엑셀 다루는것도 짜증이…


여러분, 수포자는 이과 쪽은 뭐가 돼었든 일단 포기 하세요.

수포자 에게 이과의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수포자가 갈 곳은 문과, 그것도 잘 골라야 해요. 문과가 문과라는 이름 답지 않게 누가봐도 그거 이과 아니여? 하는 성향의 것들이 좀 있어서 아주 골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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