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새로운 취미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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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4, 2019 20:40에 작성됨.

비즈아트, 혹은 컬러비즈나 펄러비즈라고도 하죠. 아이랑 하는 부모님도 많으신 모양인데, 저는 그냥 스트레스 해소용 취미로 시작했습니다. 3mm짜리 비즈를 깨알같이 꽂는 게 어떻게 스트레스 해소가 되냐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하루종일 머리를 쓰다보니, 오히려 생각 비우고 도안 보면서 반복행동으로 뭔가를 만들고만 있어도 쉰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무튼 그래서, 어제 대망의 첫작을 만들었습니다.


s4L5Hy2.jpg

of41w9V.jpg

…여기서 문제. 이건 과연 무엇을 만든 걸까요?


정답 :

FFxVOxx.jpg

…첫작이라 일부러 무리하지 않은 거였긴 하지만, 이왕 작은 걸로 가는 거, 무리해서 이런 그림 48*48 사이즈로 줄이지 말고 그냥 처음부터 작은 도안을 쓸 걸 그랬나 싶었습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걸 만든다는 생각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찍을 수 있었기는 하지만요. 이거 하나 찍는데 무려 5시간이나 걸렸습니다.


고수분들은 판 9개 깔고 대형으로 찍고 막 그러시던데, 저는 언제쯤에나 그런 거에 손 대볼지 모르겠네요.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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