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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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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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듀서님. Weissmann입니다.
정말 다양한 개성과 매력의 아이돌들이 존재하는 아이마스의 세계
완벽한 아름다움과 흠잡을 데 없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돌들이지만
아이돌들도 어디까지나 사람인지라 종종 아이돌들의 이면이 드러나면
꽤나 큰 호응과 반향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군요.
늘 보여주던 모습과는 다른 의외의 일면,
특히나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게된다면 정말 독특한 경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식 커뮤니케이션 등지에서 엿보았던 아이돌들의 이면이 어떤 것이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았네요.
1. 하야미 카나데의 공포 : 극한의 공포에 사로잡혀 당황한 카나데. 냉정함과 쿨함도 생명의 위협 앞엔 무너지고 마는군요.
https://lilybin.tistory.com/7205
앨범 Cool jewelries!, 유닛 '카에루라'의 에피드에서 등장한 정말 유명한 '카나데양의 이면',
자동차 운전이 미숙한 사기사와 후미카양의 고카트를 타다가 갑자기 차가 급발진을 하자,
평소의 차분하고 냉철한 목소리와는 다르게 정말로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공포에 질린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건 정말 '생존본능' 발큐리아네요.
2. 시오미 슈코의 절정 : 교토 여우 아가씨의 약점은 '목'입니다.
https://tv.kakao.com/channel/2676115/cliplink/373334061
앨범 'Absolute NIne' 의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슈코의 약점.
시키양의 오일 마사지에 평소 느긋하고 여유로운 슈코도 별 수 없이 리타이어하고 마는군요.
실제로도 목은 피부가 얇기에 자극에 굉장히 민감한 신체 부위이자 유명한 성감대라고 합니다.
슈코의... 성감대는... 목덜미... (메모). 슈코의 인간적인 일면을 볼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3. 미야모토 프레데리카의 진심 : 프레데리카양은 '아이돌 프레데리카'와
'프레데리카 되기 전의 프레데리카(미야모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느 쪽이 진짜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https://idolma.ster.world/cinde-gekijou-browser/gekijous/282
신데렐라 걸즈 극장 282화에서 보여줬던 프레데리카양의 의외의 일면, 프로듀서라면 '프레데리카'가 아닌 자신의 모습도 보여줄 수 있다는 그녀의 말에 흔히 겉으로 드러나는 '말괄량이에 개구쟁이인 프레데리카'가 아닌 '숨겨진 일면(미야모토)'가 있음을 처음으로 암시한 장면이었네요.
늘 웃음기 넘치고 상냥하며, 제멋대로인 초미인 프레데리카양의 흔히 볼 수 없는
진지한 모습만큼 귀한 것은 없지만, 그 아무도 '프레데리카가 되기 전의 프레데리카'인 '미야모토'양의 얼굴을 본 적 없군요. 프로듀서 여러분들은 혹시 '미야모토'양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그 밖에 여러가지 아이돌들의 일면이 있을텐데....또 무엇이 있을까....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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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확실히...고혹적이네요.
초보 운전자의 곁에 동승한다는 건 정말 어떤 면에서는 굉장한 일이군요.
그 카나데양도 자신만의 페이스를 잃어버릴만큼.
......실제로 생각해보면 정말 무섭습니다.
덧붙여 슈코는 Azure Musica(쿨 001)가 아니라 CAERULA(쿨 003) 소속인지라, 마사지를 당한(?) 건 4차 총선 앨범인 Absolute Nine이었을 겁니다. 그 에피소드 자체가 카에데 씨 주도의 난장판이었다는 점에서 Azure Musica 에피소드의 연장선 성격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그때는 미나미가 마사지의 희생양이었죠)
덕분에 오류를 발견해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자동차 사고를 내는 후미카와 비명을 지르는 카나데 이외에도
롤러코스터에서 영혼이 탈출(...) 해버린 아스카양,
시도때도 없는 슈코의 보케에 츳코미 걸다 지쳐버린 아리스양.
쿨 쥬얼리즈 003 드라마는 특유의 유쾌함과 참신함으로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 에피소드 중 하나랍니다!
하.지.만 결국 슈코도 무너지는(...) 모습을 보인
슈코의 4대 신데렐라 걸 등극 기념 앨범 'Absolute NIne'!
술기운이 오른 카에데씨가 무시무시(?)한 뒷풀이 난장을
만드는 모습이 꽤나 놀라웠습니다.
워낙 술을 좋아하고 장난기 많은 술고래(...) 타입의 캐릭터인 카에데씨가 참석한 연회인지라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을지 모르겠지만,
언제나 여유롭고 느긋한 태도의 슈코가 버티지 못하고
자지러지며 간드러지는 목소리를 내고 쓰러져버릴 정도로
시키양의 마사지 실력은 굉장했네요.
여러 모로 많은 생각(...)이 드는 재미있는 드라마였습니다. :-9
늘 한결같던 캐릭터들에게서 엿보이는
의외의 일면은 항상 우리를 두근거리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