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예질(X) 미레이질(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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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3, 2019 11:36에 작성됨.

미레이:(쇼파에 앉아 졸고 있다.)

카렌:콜록콜록

미레이:(그 소리에 깬 듯이 눈을 뜨며)

"누구야? 지금 누가 기침소리를 냈어?"

(사무소가 조용하다.)

"누가 기침소리를 냈냐고!!!!"

카렌:난데, 뭐, 왜. 불만 있어?

미레이:참으로 딱하네. 지금 내가 자고 있는데 어떻게 기침을 할 수 있냐 이 미련한 것아!

카렌:아, 미안.

미레이:노노,

(노노:모리쿠보인데요...)

저놈의 머릿속엔 감기기운이 가득해. 때려죽여.

카렌:야...미레이?

미레이:뭐해, 노노? 쟤 죽여!

(카렌에게 다가가는 노노)

노노:미레이의 말인데요...눈 감아야 할 건데요...

히야핫!!

(퍽)

(카렌 쓰러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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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심심해서 써본 건데요...딱히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쓸 생각은 없는 건데요...그래서 여기 올린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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