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정도 유예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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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2, 2019 14:37에 작성됨.

9월달부터 해서 두세군데 정도 면접은 봤지만 영 결과가 신통치 못합니다. 취직도 9월달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한 거니까 조금 마음이 조급한 걸 지도 모릅니다만.....

아무튼 그래서 가족들에게서 2년 정도, 유예기간을 얻었습니다. 스펙업을 하거나 공무원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을요.

경력을 살리자니 또 멀리 나가서 원룸 셋방살이 해야 하고, 집 가까이에서 지내자니 딱히 경력이 필요 없거나 인정 못 받는 직업들이 대다수고, 굳이 멀리서 원룸살이 하는 걸 감내할 만큼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게 아니면 집 근처에서 사는 게 제일인데, 그렇다면 2년동안 이것저것 하다가 실패해도 30대 초반이니 리스크는 적지 않은가? 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좀만 더 버티다가 집 근처에서 적당한 직장 구할 수도 있고요.


일단 어머니가 1주일 정도 집을 비우니 그동안 실컷 게임이나 하면서 생각해 봐야죠. 베스트라면 공무원이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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