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응원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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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6, 2019 21:16에 작성됨.

아이돌들이 막 힘내라고 지들 단체로 노는 사진 보내는 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나는 일하고 있는데

왜 네들 노는 걸 보면 힘이 날 거라 생각하는 거지.


염장인가.


사회 생활 안 해본 티 내는 건가.

아오 빡치네.


네들 내일부터 레슨량 두 배로 늘린다.

놀러다닐 시간을 없애주지.

아이돌이 어딜 놀러다녀!


이래서 우리가 아이돌 대신 사무원과 친해져야 하는 겁니다.


밤늦게까지 나와 함께 잔업을 하는 사람, 누굽니까.

혈중 카페인 농도 유지를 위해 에너지 드링크 주는 사람, 누굽니까.

형식적인 인사가 아닌 실속 있는 로그인 보너스 주는 사람, 누굽니까.


기억하십시오.


아이마스는 녹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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