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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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4, 2019 22:29에 작성됨.

언젠가부터 머리가 너무 현실적으로 돌아가서


"담당을 위해서라면 영혼이라도 팔겠어!"


같은 말 하려다가도


"아 근데 생각해 보니 영혼은 초큼"


하고 흠터레스팅 하게 됩니다.


누가 엄근진 따지는 것도 아니고 걍 해도 될 말인데 말이죠.


그러니까 제가 평소에 하는 미친 말들은


어느 정도 머릿속에서 회로 좀 돌려 정리해서 내뱉은


제 나름대로는 진심이 담긴 말들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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