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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억이 맞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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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3, 2019 22:59에 작성됨.
금으로 된 병에 술을 담아두면 술 맛이 변한다.
술은 제대로 항아리에 담아 두어야 하며 이는 것모습이 다가 아니다.
라고 탈무드에 어떤 일화가 있다고 하는대,
스테인레스나 금을 비롯한 다양한 금속들은 반응성이 극단적으로 떨어져, 화학반응에 의한 변질을 일으키지 않으며 오히려 살균 능력을 지니기도 하여 보존성에서 더 우수하며, 실제로 호프집 등에서 맥주 10년 째 보관하던 스테인레스 통을 방송에서 절단 해 보니 세균 없다 시피 수준으로 청결했다고도 하죠.
오히려, 탈무드가 만들어 질 시기의 가나안 지역이나 유대인들은 고도의 도예 기술이 없어서 제대로 된 유리질 다기를 만들지 못 했기에 항아리가 오히려 술 맛을 변질 시킬 탠대 어쩌다 저런 이야기가 나왔을까요?
제가 뭔가를 놓친 걸까요?
그리고, 용케도 공주에게 술을 황금 병으로 옴기게끔 속인 랍비, 사형 안 당하고 살아남았었네요.
감히 왕족을 우롱한 죄는 어느 시대에나 극형감인대.
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금은 산성의 영향 주려면 왕수 정도는 가져와야 하고,
이쯤 되면 스테인레스도 영향 받는 것으로 알고,
어지간히 오래 두면 모를까, 약산성 이라는 이유로 그럴까요?
반응 일어나려나?
중요한 것은 일교차에 의한 온도변화의 영향을 토양 보다 금속이 더 잘 받으니,
안에 담긴 술 또한 매일 수시로 온도가 토기 보다 크게 변화 하겠죠.
아예 일정한 온도로 유지되는 곳 이라면 금속제 특유의 둔감한 반응성이 빛을 발휘 하겠지만,
동굴 같은 곳이나 깊은 지하 창고가 아니고서는 역시 오크통이나 토기 쪽이 더.
로마 시대에 주로 마시던 술은 포도주인데(애초에 다른 술을 마시긴 했나?), 포도주를 발효시킬 때 아황산염이 발생합니다. 여기서 은이 황과 반응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은그릇에 와인을 넣자 그 안에 있던 아황산염이 은그릇과 악마합체를 해버려서 술을 버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은 이라면 이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