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유키 치요의 문제점에 관한 제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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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9, 2019 19:24에 작성됨.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보통 아이마스 시리즈의 캐릭터가 욕을 먹는 경우 거의 99%는 운영의 삽질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항상 푸쉬 논란에 휩싸여 왔던 혼다 미오나 이번에 푸쉬 논란에 휩싸인 히사카와 하야테의 경우를 보면 이들은 모두 캐릭터성에는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치요는 그런 게 아니라는 게 문제죠. 등장하자마자 성우가 배정된 건 둘째치고, 자기는 아이돌이 될 생각이 별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쿠로사키 치토세 따라 덩달아 아이돌이 되는 묘사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를 포함해서 보는 사람들을 상당히 업신여기는 태도를 보인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이거 역시 궁극적으로는 운영 책임이긴 하지만, 캐릭터성부터가 영 아닌 경우라면 아이돌은 잘못 없다는 변호가 통하기 어렵죠.


더 심각한 점은 보통 이런 류의 캐릭터들은 그래도 나름 좋아해 줄 만한 요소를 하나 정도는 가지고 등장하는 편인데, 치요는 그런 게 없다시피 합니다. 물론 나중에 캐릭터성이 좋은 쪽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지나친 수준으로 무례한 캐릭터는 잘못하면 원래 캐릭터성이 심하게 변질될 수 있어서 쉬울 것 같지도 않고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솔직히 다른 6명의 신캐들에 대해서는 아무 불만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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