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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하마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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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0, 2019 22:52에 작성됨.
(어쩌다보니 = 꺼라위키 표류당함)
엄청 공격력도 강하고, 물리 공격에도 굉장한 저항력을 지니며, 회복속도도 매우 뛰어나서 심한 상처도 10분이면 낫지만 자외선에는 약하다. 또 청력이 좋아서 밤에 활동하는 데에도 지장이 없다.
... 흡혈귀?
그렇잖아요? 물리 공격 안통하지, 공격이 통한 거 같아 보여도 금방 회복하지, 자외선엔 약하지, 밤에 활동 가능하지.
이거 완전 흡혈귀 아닙니까.
근데 자힐 능력이 강해서 햇빛 잘 피하고 있으면 자외선에 입은 상처도 치유가능.
이거 완전 먼치킨. 밸런스 어디갔죠?
여하튼 하마 = 흡혈귀였던 겁니다.
거기에 잔혹한 성격까지... 드라큘라인가!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흡혈귀의 모티브중 하나일 모기가 고인물에서 번식하는걸 생각하면... 의외의 통찰이...
남미에 없는 하마를 밀수해다가 개인 동물원을 만든 마약왕 에스코바르를
"앞에서는 자선사업 한다면서 뒤에서는 암살과 살인을 일삼는 게
꼭 초식동물인데 살육에 최적화된 하마 같다"라고 비유했던 게 기억나네요.
자힐 되는 좀비라니... 치트다...
근데 그래서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