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실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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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9, 2019 23:02에 작성됨.

저녁에 그냥 냉면 먹으러 갔다가 술 남은 거 생각나서

원래는 그냥 보드카 마시다가 남은 병 처리하려고 시작했는데

정신차려 보니까 보드카에다가 과일안주 먹으면서

아부지가 "발렌타인 가져와라ㅏ"해서 가져다 드렸는데

마시던건줄 알고 가져다 드렸는데 비닐 틱틱 거리면서 따시길래

알고보니 새병이라서 다시 ㅃ맸들어서 봉인해두고

보드카 토닉 마시는데 앱솔루트 한병 다 조지고

진짜 맛대라기 없는 단즈카 크랜베리맛에다가 레몬토닉 타서

어거지로 마다시다가 보니까 토닉워터도 끝장내고

남은게 콜라밖에 없어서 콜라 타서 마시다가

정신차려보니 화장실에서 구엥에ㅔ에에겍 하고 있었고

다시 돌아온 정신머리로 음주커뮤 쓰는 중

여러분은 보드카 함부로 마사ㅣ지 마요

으아 이거 일어나면 숙취 개쩔겠따아아아나나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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