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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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8, 2019 14:38에 작성됨.

작년 여름의 프듀48

그리고 올해 여름 지치지 않고 또 돌아온 프듀X....

연습생들도 눈에 안 들어왔고, 경연은 처-참 그 자체라 분석글만 보고 있었으나..


또... 과몰입 해버렸읍니다.


인물 마갤에 들어가면 너무 빡세게 로동 중이라 숙연해집니다. 

심지어 어떤 마갤은 PC방을 돌며 1시간 무료를 대가로 문자투표를 받아내는 원정대를 구축.


몰랐는데 제작년은 술집 돌면서 한테이블당 소주 하나 쏘는걸로 문자투표를 받은 팬덤도 있다고 합니다. 1000표 이상 벌었다고...

또, 그냥 지나가던 사람이 문자한번만 한다고 빌려줬더니 투표하고 손에 100원을 쥐어줬다 (유료문자임) 라는 일화가 돌아다니던 제작년에 비하면 열기는 좀 덜하지만

하여간 멀쩡한 인간 끌어들이는 스킬은 참 프듀답습니다.


다만 제 본질은 팝콘충이라 행동은 못하겠고.. 무엇보다 원픽이 현재 20인 중 20위에요.

데뷔 커트라인은 10위인데....

그렇다고 파이널 무대에서 폭발할만한 실력충도 아님.

제 다른 픽들도 애매하게 커트라인에 걸쳐있어서 흠

문제는 팝콘충이라 다른 픽들이 한두명이 아니라 엄청 많음

지금 당장은 모르겠는데 다 우수수 떨어질 생각하면 내일 막방은 보기도 싫어집니다. 

관련 커뮤니티 눈팅하면 영업글 뿐만 아니라  '얘 떨어지면 미스터트롯 백댄서한다' 식의 공포영업이 보이는데...

픽이 여러명이니 타격이 장난 아니군요..


결론.

뭐 딱히 하는 것도 없는데 그냥 불안하기만 함

그렇다고 뭘 하기에는 상황이 애매. 대체 누구를 위해 로동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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