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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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6, 2019 23:00에 작성됨.

망원경을 쓴다 = 천장이 없다

라는 기본적인 생각을 왜 봉사활동 신청할 때는 못한 걸까요

밤이니까 시원하기는 개뿔 도심 한복판이라 열대야로 더워 죽을 뻔.



오늘은 첫날이라 어떤 프로그램이고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설명을 듣는 김에 체험식으로 한번 둘러보는 날이었는데

좀 더웠던 것만 빼면 프로그램 자체가 재미있기도 했고

진행하시는 선생님도 좋은 분이셔서 보람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중간에 플라네타리움으로 상영되는 짧은 영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스크린이 휘어져 있다 보니 특수장비 없이도 입체감이 있어서

3D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어서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천체투영관 안에는 결정적으로! 에어컨이!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플라네타리움 특성상 누워서 영상을 보는데

오늘은 처음이라 신기해서 깨 있었지만 몇 번이나 반복해서 같은 걸 본다면

봉사활동 끝날 때 쯤엔 누워서 시원하게 자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제 9번만 더 가면 됩니다. 열대야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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