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이 '프로듀서'라고 느낀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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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8, 2019 19:09에 작성됨.

취직을 위한 공부 때문에 아이마스에 열중하지 못했던 최근.

전환점을 하나 넘어 여유시간이 생겨, 운동을 위해 장시간 걸으며 음악을 듣던 중이었습니다.

랜덤 선곡으로 흘러나오는 곡은,

[키사라기 치하야 - Just be myself]

치하야의 노래가 가진 매력이라고 한다면 단연 묵직한 분위기의 곡조에 강력한 성량에서 폭발하듯 뿜어져 나오는 비장미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밝고 경쾌한 템포의 곡을 즐거운 듯 부르는 치하야의 노랫소리에 어쩐지 감개무량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슬프고 안타까운 과거 또한 캐릭터에 깊이를 더해 주는 한 부분이죠. 치하야라는 캐릭터를 논함에 있어서 뺄 수 없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넘어선 끝에, 자기자신으로써 당당히 서서 노래하는 치하야는 그 누구보다도 멋진 모습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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