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그럼 얘네는? 전 치하야랑 배틀할 때 Z기술을 쓸 때가 가장 기분 좋았는데요. 치하야의 전용 기술이 '노래'였기 때문에, '치하야가 혼을 다해 부른 노래가 승리를 안겨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아했어요. P와 아이돌의 유대감 같기도 했고.

스타플래티나는 물론 메가진화가 없어도 멋지고 강하지만, 자기가 사랑하는 포켓몬이 훨씬 강해질 수 있다는데 누가 그걸 마다하겠냐고요.

메가진화와 Z기술은 파워 인플레이션을 한층 더 가속화시킨, 밸런스 붕괴의 주범입니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며, 실제로 게임 밸런스를 위해서 없앤 것이라면 납득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몇몇 있는데⋯ 모르겠습니다.

뭐, 나무위키에서는 "닌텐도는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기 때문에, 이전 작의 요소들을 계승하지 않는 건 자주 있는 일이었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데요. 제가 이걸 "아하, 원래 그러시군요? 잘 알겠습니다." 이래야 될까요?

기대한 건 하나도 안 나오고, 거대한 것만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