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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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0, 2019 20:16에 작성됨.

그치만 오늘 저녁은 LA갈비를 먹어야 해요.


밥 다 먹으면 간식이 안 들어가는 타입인대.


실은 말이죠. 저도 케이크 뷔페 같은 데 가서


간식으로 배 채우고 그러고 싶거든요.


근데 요새 디저트 값이 밥값보다 비싸잖아요.


그 돈으로 밥을 사먹지... 라는 생각이 떨쳐지지 않아요.


밥 얘기 나와서 말인데 한국인들은 밥 참 좋아해요.


뭐 먹을래? 하면 면요리 먹을 거 아닌 이상


끼니마다 밥 한 공기는 꼭 먹잖아요.


밥을 기본에 두고 나머지는 밥 반찬이고.


이거 먹고 싶다~ 하다가도 근데 그건 밥이랑 안 어울리잖아


하면서 고민하고. 탄수화물에 미친 종족인가.


피자도 밥 반찬은 아니죠. 피자는 그냥 피자지.


치킨은 밥이랑 같이 치밥해서 먹는데 왜 피밥은 안 먹는 걸까요.


피자가 비싸서 그런가. 근데 피자 진짜 비싸긴 해요.


배고플 땐 혼자 한 판도 먹을 수 있는데 그게 막 몇 만 원......


먹고 살기 참 힘드네요. 갈비나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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