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신작 소드&실드의 전설의 포켓몬 얘기입니다.

처음 봤을 땐 "못생겼다!"고 대놓고 막말을 했고 약 두 시간 동안 불만에 잠겨 있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까 멋져 보인단 말이죠, 이게.

실드가요. 소드는 다시 봐도 좀⋯

갈기가 합쳐져서 완전한 방패의 형상이 되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변형&합체에 환장하는 화설). 털이 망토처럼 생긴 것도 그렇고. 벌써 이름까지 생각해두고 있다니까요!

하지만 방패니까 능력치 역시 방어에 치중되어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선호하는 건 방패보다는 창, 아니 드릴이에요. "공격만 높다면, 나머지는 내가 다 알아서 할게!" 이런 식이라서요.

그래봤자, 멋있기만 하면 애정으로 어떻게든 할 거지만요! 아무튼 실드 사야지! 실드예요, 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