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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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4, 2019 22:36에 작성됨.

현금 5만 원, 잃어버렸다⋯

"잃어버렸나?" 하고 생각했던 건 낮이지만, 내일 시험이라서 잊어버리고 책상에 앉았는데⋯


너무 찜찜해서 책 보다가 떠올리고 책 보다가 또 떠올리고 해서 집중을 못했단 말이죠. 결국 안 되겠다 싶어서 방을 온통 뒤집어 엎었는데⋯


진짜, 진짜로 없네⋯


요근래 몇 년 동안은, 현금 잃어버렸어도 금방 찾았었는데. 5만 원을⋯ 그냥 5만 원도 아니고, 오랜만에 뵌 할머니께서 쥐어주신 건데⋯ 


우울해집니다. 내일 시험 있으니까 빨리 책 봐야 하는데, 스파이럴 터진 것 같아요. 쓰레기 같은 손자라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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