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제 즈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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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31, 2019 23:00에 작성됨.

미오 너무 좋아 증상이 발현되고 있습니다.


아아! 미오 너무 좋아!

어쩜 저렇게 눈 반짝반짝 거리는 애가 있을 수 있지!

별처럼 반짝반짝! 세 개의 별! 오리온 자리!


볼 찌르고 싶다. 치킨 맥여주고 싶다.

그러니 일단 지금 치킨 한 마리 시키고.


요새 기름진 거 많이 먹는다고 놀리고 싶다.

후드 모자 씌우고 고무줄 조여서 얼굴 가려보고 싶다.

학교 잘 갔다 오라고 등 팡팡 쳐주고 싶다.

그냥 실 없이 농담 따먹기 하다가 만담 하고 싶다.

멘붕 시키고 다시 일어서는 글 쓰고 싶다.

미오아냐 보고 싶다.


악수회 사인회 가면 팬들 별명 지어주는 것도 좋고

급식 아줌마랑 친해서 밥 더 받아먹는 것도 좋고

어릴 땐 오빠 옷 물려받아서 입은 것도 좋고


무엇보다 자기가 힘들어도 다른 힘든 사람에게 기운을 주는 게 좋고......


미오 너무 좋아요.

타고난 엔터테이너.


아이돌 안 했으면 뭘 했을까요.

아이돌이 천직인데.


하아...


미오아이

미오아냐

린미오

미오미유


그냥 생각나는 거 다 말해보는데

그거 전부 다 좋아서 죽겠어요.


치킨 먹고 싶어요. 방금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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