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우리는 그런 꿈을 꾸고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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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8, 2019 22:40에 작성됨.

과자만 먹고 살고 싶어.

게임만 하고 살고 싶어.


어린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의 클리셰라면 클리셰였죠.


…나름대로 모범생으로 살아왔다고 자부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만 해도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그 꿈을 이뤘습니다. 하루종일 게임만 하면서, 과자만 먹으며 살았죠.


…그런데 왜 이렇게 힘들고 죽을 맛일까요.


무지개의 끝에 있는 것은… 손에 잡히지 않는 공허함뿐이었단 말인가….


(이벤트 막판 스퍼트 뛰느라 끼니 대신 다이제로 떼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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