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장이 4월 30일로 땡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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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5, 2019 17:10에 작성됨.

您好,我是出差到中国的yoshino.


네, 중국으로 출장온 사축 노예입니다. 그래도 호텔은 좋네요. 밖에 하늘이 안보이는 것만 빼고.


미세먼지 진짜 심하네요. 마스크 없으면 황천행 티켓 예매 완료인 듯합니다.


그리고 여기 분들 능력자 많으시더라고요. 4개 국어, 3개 국어, 2개 국어 가능자가 절반 정도. 아니...4개 국어 가능자 분은 왜 여기 있으신거에요;


그러다 보니 웃긴 일도 있습니다

중어 가능자 -> 중일 가능자 -> 일한 가능자 -> 한어 가능자

로 이어지는 기적의 번역 콜라보. 서로 말하면서 뭔가 싶었습니다.

의외로 카톡 전화 잘되며, 먹을 것은 싸고, 한인 타운은 창렬하며(메로나 8위안), 일할 것은 산더미.

그래도 잘 살 수 있을 거 같네요.

이 글 쓰는데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PC 따위... 폰으로 쓸껄...

새벽에 나가서 밤에 들어오니 뭐 하기는 너무 뭐한 환경이네요; 사무실 있어서 폰은 가져갈 수 있는게 그나마 다행이에요. 중국어 빨리 익혀야죠. 호텔 직원 분들과 대화가 안되니 힘드네요;


PS. 버거킹 비싸요. 콜라 싸요. 만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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