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답이 안 나오던 건수 완료
댓글: 4 / 조회: 1031 / 추천: 1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4-23, 2019 22:42에 작성됨.
대체 누가 셀프 생일선물을 2달+2일이나 먼저 개봉을?
대체 누가 셀프 생일선물을 2달+2일이나 먼저 개봉을?왠지 작년 셀프 생일선물은 배송이 너무 빨리 와서 2주정도 일찍 도착했던거 같은데...왠지 작년 셀프 생일선물은 배송이 너무 빨리 와서 2주정도 일찍 도착했던거 같은데...아무튼 개봉샷들로.
안경케이스같은게 나옵니다.
구석에 보이는건 택배 개봉용으로 쓰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고,
애칭은 '병따개'입니다.
전문점에 보이던 사진보다는 붉은색톤이 조금 덜해서 적갈색 범주입니다.
원래 갈색계열로 물색하던터라, 저한테는 이득이죠.
국내 만년필 전문점(온라인)에서는 30만원이라서
(ㅄㅌ펜에서는 306,400)
모델만 점찍어놓고, 나중에 면세점에서 사려고 했더니 취급하는곳도 없고
국내 전문몰들은 죄다 품절이 되서 허허거리면서 구글링했더니
어째서인지 온라인 서점 문구코너에서 268,200...
전산쪽 갱신이 덜 됐을수도 있겠지만,
반쯤 설마하고 결제를 하니 다행히 재고가 있더군요.대체 어디서 셀프 생일선물로 주사위질하는 사람이?
길이 비교.
오로라 입실론 락카 톨토이즈 Vs. 파커 조터 샤프
저 샤프가 제 손에 너무 작고 그립감이나 손에쥐가 날 정도로 불편해서 도무지 쓰기 힘든데,
이것보다 더 짧은 만년필은 오히려 손이 편한 형태입니다.
만년필 쓰기 시작한게 햇수로는 2자리되서 만년필 3호까지 왔네요.
분명 1호를 처음 쓰기 시작했을때 붙들었던 개인 창작 시나리오가 있었는데
왜 그 물건이 아직도 퇴고중인거지...
사람살려...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니지, 데이터 쪼가리에 수십만씩 부어대는 게 너무 창렬할 뿐인가.
만년필은 다른 펜들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그 독특한 펜촉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가챠에 들어가는 가격이 좀 많이 비싸긴 하죠.
손목을 아낄겸 금펜촉으로 했는데 확실히 스틸펜촉하고 비교시 지면에 닿을때 되돌아오는 감촉이 무르긴 하더라고요.
작년 그림 스터디때도 4B연필 말고 전문가용 색연필로 크로키 해봤다가 너무 물러서 심이 부러질까봐 덜덜 떨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