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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게임들중 잊을수 없는 트라우마를 준 작품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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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8, 2019 00:14에 작성됨.
그림출처: Behind nihon review
사야의 노래요.
제가 진짜 농담 하는게 아니라 이 작품을 처음 봤을때 나에게 트라우마를 줬어요.
배경도 제가 그동안 살면서 결코 상상할수 없었던 끔찍한 모습...도저히 사람이 살수 없는 그야말로 인외마경의 장소...지금도 사야의 노래 배경 그림을 보면 우욱 할 정도에요.
하지만 무엇보다 스토리도 엄청 충격적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건 순애물이다 진실된 사랑이다 라고 말하는데 제 시점으로 봤을때는...글쎄? 정도?
사랑일수도 있겠지만 뭔가 사랑이 아닌듯한...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거랄까요....
p.s 개인적으로 전 사야보다 츠쿠바 요우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여성이었음...
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막에 떨어진 민들래 이야기는 정말
아름다워요.
너무나 아름다운 사랑이에요.
그렇게 민들레 씨앗이 마음을 정했다고 한다면, 언제일 거라고 생각해?
그건 말이지, 그 사막에―― 단 한 사람뿐이라도―― 꽃을 사랑해 줄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이렇게 감동적인 치유물을 보고서 끔찍하다니, 대체 무슨 말씀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