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파도 괴담만 나오는 그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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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2, 2019 21:31에 작성됨.

저 같은 유덕들에겐 '앜파를 넘어섰다'는 걸로 안 좋은 의미로 유명해진 '그 애니'가 있습니다.


2~3기 정도까지만 해도 갓크 파이브라 불렸던 유희왕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 아크 파이브.


그러나 중반 즈음에 들어서면서 삐걱거리다니 쉴새 없이 무너져내려서


결국 역대 최악의 시리즈는 물론 니코동 앙케이트에서도 최악으로 남았었'던' 작품입니다만,


얼마 전 완결 난 케모노 프렌즈2가 그 기록을 갈아치우고 말았죠.


그나마 앜파는 100편 넘어가는 장편이고 초중반까진 좋았지만


케2... 아니. 그2는 무려 12화 만에 그 꼴이......


그렇게 유덕들을 포함해 많은 이들에게 안 좋은 의미로 유명해져서


드디어 앜파가 편히 잠들게 됐다는 말까지 나오게 만들었는데,


요새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는 제작 뒷사정을 보면 어우......


앜파는 비견 될 레벨이 아니었어요. 진짜 무섭네요.


의혹은 빼고 팩트 밝혀진 것들만 봐도 업계가 얼마나 더러운지,


대기업의 횡포가 뭔지, 인간이 얼마나 추해질 수 있는지 다 알게 됩니다.


막말로 앜파는 애니메이션 하나 망했을 뿐이거든요.


밝혀지지 않은 뒷사정이야 많겠지만 저거에 비할 만 할까요.


사람이 실종 되고 거기에 야쿠자 개입 의혹까지 나오는데.


한때 타노시하고 따뜻함으로 칭송 받던 작품이거늘......


이젠 작품성 이전에 그냥 존재 자체가 흑역사가 되었습니다.


무서워요. 정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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