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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션이 높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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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30, 2019 16:18에 작성됨.
'텐션이 높다'
'텐션 올려서 가자'
들떠 있다, 분위기가 고조 되어있다
라는 뜻으로 쓰이는 이 말은 제가 알기론 일본어 어투이고
몇 년전까지 번역된 일본 2차 창작물에서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예전보다는 흔하게 볼 수 있더군요.
SNS나 방송 같은 데서. 아직 대중적인 수준은 아닌 거 같지만.
그렇다면 이 말투를 쓰는 사람들을 보았을 때
'저 사람은 오타쿠일지도 몰라' 라고 생각하는 건
더 이상 킹리적 갓심이 아닌 걸까요.
흠......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는 사람을 주로 만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따금 츤데레나 5252 같은 말이 나오면 저절로 시선이 간답니다.
그래도 그 덕분이라고 해야 할지, 오타쿠인 걸 밝혀도 별다른 문제는 없더라고요.
빼앗긴 일본어......
음... 구체적으로 설명할 순 없지만 그다지 좋은 현상은 아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