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남 갔다가 재밌는 일이 있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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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0, 2019 17:33에 작성됨.

약속이 있어서 강남역에 있었는데


볼 일 끝나고 혼자 걷는데 누가 잡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러나 했더니ㅋ


정성을 다해야 한대요 ㅋㅋ..


머 사실 호구처럼 생겼는지 나가기만 하면 단순히 길 물어보는 사람부터 도를 아십니까 까지 자주 잡히긴 하는데..


마침 시간 약간 때워야 해서 좀 얘기하다가 바이바이 했어요


그런데 한 50미터 갔더니 또 누가 부르더니


이번엔 복이 있어 보인대요 ㅋㅋㅋㅋㅋ


슬슬 다음 약속 늦어서 아 괜찮아요 하고 도망갔어요


그런데 50미터도 못가서 또 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처에 드라이 플라워 파는 꽃집이 있냬요 ㅋㅋㅋㅋㅋㅋ


이건 또 뭐지 단순히 물어보는 건가 싶어서 집에만 박혀 살아서 잘 모르겠다고 하고 갈랬는데


ㅋㅋ 아니나 다를까 정성을 다하고 선을 행해야 된다고..


세상에 100미터 내에서 신천지 만나기 대회가 있었으면 저가 우승했을것..


살다보니 별 일이 다 있네요 특히 마지막은 변칙 패턴인게 불수능이라 깜빡 속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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