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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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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7, 2019 13:31에 작성됨.
군생활하는 동안 꿈이었던 전역컴을 완성했습니다.
부품은 작년 블랙프라이데이부터 모으기 시작했는데
완성하면 자취방까지 본체 들고 옮기는 좀 그래서
학기 시작하고 남은 부품이랑 케이스 주문했더니
드디어 어제 모든 부품이 모여서 용신을 소환!
...하려고 했는데 설마 용신이 최종보스였을 줄이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학교에서 수업 듣고 돌아와서 지친 몸으로
땀 뻘뻘 흘리면서 3시간 걸려서 완성했습니다.
덕분에 집은 개판 5분전.
정리하고 청소하는데 또 한시간 걸렸습니다. 그리고 지쳐서 쓰러져 잠.
아침에 윈도우만 깔면 끝이라서 학생할인으로 윈도우까지 샀더니
가지고 있는 USB가 4GB 짜리더군요.(윈도우 설치는 8GB 필요)
그리하여 메인보드가 부팅 안된다고 칭얼대는 중입니다.
리눅스 USB로 해보니까 되기는 하는데
이번엔 키보드가 없어서 망ㅋ(직전까지 노트북 사용했음)
결국 꿔다놓은 보릿자루 용신님이 되었습니다.
새로 주문한 USB 도착하기 전까지는 자리만 잡아 잡술 예정.
LED는 원래 눈뽕 싫어해서 전기세 아끼려고 전부 끌 예정이긴 한데
그래도 해놓고 보니 이쁘네요.
아 빨리 겜하고싶다....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MSI B450M 박격포
G.SKILL TridentZ 8GB(3200)
사파이어 RX590 NITRO
삼성 850PRO(노트북에서 쓰던거)
시소닉 포커스 골드 750
디파이 B45(좌우측 아크릴판 메시패널 개조)
업그레이드 염두에 두고 만든거라서
별로 잘 짠 스펙은 아니에요
450박격포 출시됐을때
350 업뎃해서 쓰지 뭐하러 450 쓰냐고 했을 정도로 잘나온게 350 아니었나요...
저는 PBO하나 보고 450 산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