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각각 오픈 초기에는 크게 깨닫지 못했죠.

모두가 공평한 피치 위에서 수년 내로 목소리를 얻을 수 있을거란 희망이 있었기에...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보니, 점점 뼈저리게 깨닫게 되죠.

시작부터 전부에게 목소리가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는걸.

신규 아이돌!

다수에게 신선함을 줄 수 있는 비장의 카드죠.

다만,

밀리의 경우에는 츠무기와 카오리 이 둘을, 기존 아이돌에게 차별없이, 그리고 완벽한 설정 확립으로 이 이상은 없을, 성공적인 데뷔를 시켜주었고~

데레는 지금... 잡음이 좀 있죠.

그리고 빼먹을 수 없는 애니화!

데레는 애니를 통해 크로네 등장과 더불어 데레스테 유입으로 이어지게 하였죠.

반면, 밀리... 그것은 승리의 주문...

그런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애니가 아직 없는 지금의 밀리... 앱 어워드에서 상도 타고, 생방송에서 공약 걸면 순식간에 달성해버리고 하는 그러한 파워를 보여주는데...

필살기인 애니가 나온다면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것 아니겠어요!?

개인적으로 솔직~히! 내년이 지나가기 전에 애니화 될 것 같기도 하고요. (아닐 수도 있지만)

암튼 그러니까, 좀 더... 좀 더!

데레를 겸하든, 아예 첫 입문이든 뭐든 간에...

밀리P 분들께서 늘어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조금 욕심을 보태면, 첫 입문작일 경우에... 고개 돌려서 밀리도 한번 봐주었으면~(소심)(치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