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캐에 대해서는 여러 생각이 드네요.

댓글: 8 / 조회: 829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03-01, 2019 02:48에 작성됨.

해당 게시물은 이번 신캐에 대한 조롱 및 비하를 목적으로 하지 않음을 미리 밝힙니다.



이번 신캐는 뭔가... 처음 볼 때 굉장히 이질적이어서 반사적으로 거부감을 느꼈습니다.

뭔가 신데마스 쪽에서 나올 리 없는 것을 본 느낌? 아마 그림체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림체가 왠지 신데마스보다는 샤니마스에 좀 더 가까운 것 같거든요.

아무튼 이 신캐들을 보고 바로 떠오른 캐릭터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설정까지 보고 나니, 어라? 이건 너무 비슷한 느낌인데, 싶었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밝혀보는 신캐들에 대한 첫인상은 대략 이랬답니다.

T1irS0S.jpg

쿠로사키 치토세 :이 캐릭터의 컨셉 및 설정 결정체

시로사키 토요 :이 캐릭터의 외형 결정체


네, 이 캐릭터는 간단히 설명하자면 철권에 나오는 엘리자라는 인물로 천 년을 산 뱀파이어이며, 리리라는 캐릭터가 거주하는 저택의 지하실에서 자고 있다가 천 년만에 발견되었습니다.


보면 볼수록 치토세는 설정, 토요는 외모가 굉장히 유사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뭐지, 곧 신데마스도 철권 콜라보를 하려는 걸까?

그럼 아스카는 미오인가, 그러면 리리는 누구지?

이왕이면 아리사는 아냐가 맡았으면 좋겠다...



음... 다시 신캐 얘기로 돌아와서, 이번 신캐는 다른 아이돌들과 이질적인 외모 때문에 굉장히 거부감이 들기도 하지만 너무 노골적인 백합 영업 때문에 거부감이 들기도 하네요.


가끔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 겁니다만, 백합 영업은 직관적이면서도 노골적으로 암시를 주는 행위가 아니라 아주 사소한 행위로 망상을 자극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너무 노골적으로 둘의 사이를 밀어주면 오히려 거부감이 들기 마련이지만 사소한 행위에서 그치면, 어? 왜 갑자기 손을 잡았지? 설마 무의식적으로 그런 건가? 저런 걸 무의식적으로 한다고? 아 회로 켜진다, 이런 흐름으로 이어지기 마련이랍니다.

그렇습니다. 이게 백합 영업의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다들 숙지해두세요.



아무튼,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미 여러 논란도 있고... 이번 두 신캐는 어디서든 환영받기는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