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신캐들 캐릭터가...
댓글: 23 / 조회: 703 /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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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8, 2019 18:34에 작성됨.
일단 이 상황에서 어떤 캐릭터가 나와도 좋게 보이지는 않겠지만
쿠로사키 치토세: 아이돌 200명 넘는 프로덕션에 이제 막 나온 신인이면서 ‘우리의 매력에 빠지기 전까진 다른 아이랑 바람 피워도 된다고?’라며 기존 아이돌 바람드립
시라유키 치요: 아이돌은 장난 드립
의욕이 안 나네요...
아이돌은 죄가 없다지만 그냥 이런저런 상황에 캐릭터성까지 더해지니 참
그리고 백합느낌 대놓고 나는 투디리치에 이름장난에 아이돌 이전부터 계속 알고 지냈다는 세트설정까지..
밀리시타에 시이카 전용뮤비 나올 때 너무 퀄리티가 좋아서 짜증났었는데 이번 이벤도 뮤비랑 투디리치가 너무 고퀄이라 데자뷰를 느낍니다.
참고로 전 시이카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시이카가 나올 때마다 공식이 내 아이돌을 팔푼이로 만들어놓으니 문제인거지. 공식이 아닌 캐릭터 자체만 보면 메론맛 유키호처럼 순하고 예쁘게 생겼고 성격도 착하잖아요?
문제의 뮤비가 나올 당시에는 스바루, 카렌 및 이벤참여 아이돌 다 쩌리 만들고 단체로 시ㅡ멘화 된데다가, 하필 밀리시타 첫 1인 전용 뮤비를 765아이돌도 아닌 시이카에게 줘서 짜증났던거죠. 블루밍스타는 아직도 해금 안 했음.
이번 이벤트도 운영의 잘못이 컸다는 점에서 보면 마찬가지네요. 근데 이 아이돌 두명한테 정이 가긴힘들 것 같아요.
기껏 복귀하고 데레뽕 찼는데 타이틀 일러볼 때마다 기운이 쭉 빠지는 상황이
아이돌마스터 칭호까지 달고 데레스테를 못하는 P가 어딨습니까 엉엉. 타이틀로 보이던 프론티어 린이 너무나도 그리운 거시에요...
그래도 결과 발표하고 보라돌이 랭크달면 다시 좀 의지가 솟아나려나... 뭐 그루브 안 달리는건 확정이지만요.
2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뭐 그냥 시적이구나 해도 되겠지만 아이마스에서 별이 많이 써먹힌 소재인거랑 지금 상황을 보면 일부러 어그로 끄는 것 같은 기분을 지울 수가(..)
진짜로 이 둘이 뭔가를 위해 어그로 끄는 희생자인가...뭔가 이보다 더한 것이 준비되고 있는가..
두려워 도망치게 해줘 데레스테 하지만 페스에서는 도망칠 수 없다
지금 닷디아나쟝이 페스 인질로 잡혀있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저는 데레스테를 그만두지 못하겠지만.. 지금으로선 저 타이틀 화면만 봐도 의욕이 확 떨어져서 꺼버리게 되네요
왜 공식은 @ 시리즈의 정체성(이자 기본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면서까지 이런 일을 저지른 걸까요.
...정말 알 수가 없어요. 솔직히 무섭습니다. 그렇게 스텔라로 욕먹고 또 밀리로 시이카 수출을 감행했던 운영. 그리고 지금은 데레스테의 운영.. 정말로 매출을 위한 것인가? 딱히 매출에 도움도 안 될텐데?
기존 프로듀서에게는 욕먹고, 그렇다고 이번 신캐가 새 유저들에게 어필할정도로 외모가 뛰어나거나 설정이 매력있다고 생각되지는 않거든요.
나중에 신캐중에 한명이 들어간 유닛나왔을때 갈등요소로 사용되기 좋은 캐릭터 설정들이네요.
그리고 커뮤 중에 다른 아이돌이 그친구 멱살 잡고 “아이돌을 우습게보지마!”라며 싸우는 그림이 보이네요.
....아닌가?
지금으로서는 그냥 이번 커뮤에 우즈키 리나 나나씨 등등 큐트 아이돌중 아이돌 활동에 진지한 애들 나와서 선배로서 참교육 시켜줬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장난돌
...아이돌도 아까워
제 생각엔 그다지 백합 같지도 않고..(아직 커뮤를 끝가지는 못봤지만요..) 백합보단 뱀파이어잔아요?..
다음 신캐는 고블린이라도 나오려나...
데레스테에 트롤짓좀 그만했으면...
뭐, 저도 캐릭터는 미워하지 않는 파라 일단 새 아이돌들 소재로 써먹을 거긴 하지만...
운영이 항상 유저를 물 먹인다는 건 변하지가 않는 군요.
정말 운영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키미소바 때도 그랬지만 지금은 더 혼란스러워요
차라리 키미소바가 나아보이는 이 운영은 대체......
저는 커뮤를 다 읽지 못해서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이벤트 메인 화면과 시작할 때 자동으로 재생되는 커뮤를 보며 생각했었습니다.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백합 노선으로 영업하고 있네.
이전부터 데레스테 커뮤를 보면 그런 느낌을 적잖이 받습니다. 최근 게임 속에서 프로듀서의 비중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지 않나?
뭐지, 아이마스의 본질은 프로듀서와 아이돌이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 아니었나?
언제부터 프로듀서는 제쳐두고, 자기네들끼리 하하호호 백합 영업을 하는 게 아이마스의 핵심이 된 거지?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할 거면 따로 단편 애니 하나 만드는 게 좋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와, 제가 이렇게까지 무언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일은 평생 없겠지 생각했는데, 그 힘든 것을 신데마스가 해냈네요.
플레이어가 프로듀서인데 프로듀서 비중은 공기화되고, 의도 뻔히 보이는 백합영업으로 대충 커뮤 때우고...
매번 트필급 갓이벤트 내달라는거 아니잖아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텐데 왜 이렇게 어그로를 끄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