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넷플에 더빙팬서가 있길래 봤습니다. 학생때는 자막지상이엇는데 이제는 둘다 즐기는 자 모드...

원래도 블랙팬서는 졸작으로 치는 입장이었는데 다시 봐도 그렇네요.

관객에게 은조부 왕자가 죽게된 경위를 다 보여주고 킬몽거를 트찰라와 만나게한것이 참 아쉬운 구성이러고 생각됩니다.

킬몽거가 트찰라는 살인범의 아버지라고 날뛰며 정통성을 공격하는게 작품내적으로는 맞는 말입니다.

왜 죽었는지는 알려지지않았고

작중 트찰라와 주리를 제외한 등장인물에게는 선대 왕의 동생분이 실종된게 아니라 선대 왕께서 죽이시고 직접 은폐한 것이었다 라는 충격이지만 전후사정을 다아는 관객에게는 감흥이 덜하더군요.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자원을 멋대로 빼돌리고 임무에서 벗어난 자를 '네 발로 가서 죄를 자백하고 벌을 받으라'라는 정도로 처분해주고 가려는 찰나 사고로 엉켜서 사망....

관객입장서는 왜 저게 문제지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래서 블랙팬서는 말도많고 탈도많지만 그래도....그래도....

어....

블랙팬서를 볼수있는 넷플렉스엔 퍼시픽림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