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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 : 뭔가 엄청난 선배가 내 옆에 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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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8, 2019 12:33에 작성됨.
오늘은 아스카 피규어의 발매일. 정식으로 알터 피규어 라인업에 아스카가 합류했습니다. 알터 홈페이지의 NEW ITEM 란도 갱신이 되었는데...
"이번에 새로 합류한 아스카, 니노미야 아스카다. 잘 부탁해."
"어? 나도 아스카인데!"
"...!"
뭔가 엄청난 커리어의 동명 선배가 옆에 서버렸습니다. 시키나미로만 따져도 6년, 소류까지 따지면 무려 18년이라는, 니노미야의 나이보다도 많은 경력차!
살아남아라, 니노미야!
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https://alter-web.jp/products/241/
세금을 뺀 가격도 21800엔인 그 피규어군요!!
살아남아라 아스카!
'디멘션3(아스카&시키)','다크일루미네이트(아스카&란코)' 등의
유닛이 먼저 떠오르지만
신데렐라 걸즈에 처음 입문하였을 때는 에반게리온에 더 친숙해서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아스카'와 동일한 이름을 가진 아스카양을 접하고
종종 2호기 파일럿 수트를 입고
AT 필드를 전개하는 아스카양을 상상하곤 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두 캐릭터의 성향이 매우 다르긴 하지만
어려운 외국어를 잘 구사하고
(아스카양의 경우는 이태리어나 라틴어, 에반게리온의 아스카의 경우는 독일어 등)
마이페이스 스타일의 적극적인 면모나 둘 모두 14세라는 점 등의
공통점 때문에 자주 엮어보곤 했던 것 같습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아스카양의 의상을 입은 아스카양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아스카양에겐 에반게리온 파일럿 수트를....에반게리온의 아스카양에겐 아이돌 의상을.....)
신극장판의 불가해한 난해한 전개와 기약 없는 후속편에 지금은 너무 지쳐버린 감이 없지 않네요....
90년대의 아스카와 2010년대 아스카의 만남.
정말이지 흥미로운 조합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