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하고 싶다, 가루가 되어 흩어지고 싶다⋯

댓글: 7 / 조회: 652 / 추천: 3


관련링크


본문 - 01-24, 2019 17:41에 작성됨.

진짜, 진짜 끔찍한 일이 있었습니다⋯







누나한테 제 성벽을 들켜버린 겁니다⋯⋯




다 제 잘못이에요. 왜 창을 띄워놔가지고⋯

지금까지 완벽하게 감추고 살아왔는데⋯


여기서 제 성벽까지 밝힐 생각은 전혀 없지만, 굳이 말씀드리자면, 정말 누가 어느 각도로 봐도 불건전한 '시츄에이션'이⋯ 제 그겁니다.


아무튼, '보는 건 자연스러운 거고 그것 가지고 뭐라 할 생각은 없는데, 좀 더 건전한 걸 보는 게 좋지 않겠냐'고 누나가⋯ 울고 싶다.

누나가 그걸 처음 봤을 때 무슨 생각을 했을지 생각하면 진짜, 아아아⋯ 이건 이불킥 가지고는 모자라요. 침대를 통째로 폭탄으로 바꿔서 같이 터져버리고 싶다고요.


그래서 닉네임도 바꿨습니다.

원래 煌天華雪이 될 예정이었는데, 黃泉禍雪로.

어차피 전 떳떳하게 밝히지도 못할 성적 취향을 가진, 심연의 주민이니까요⋯


아무튼 여러분,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황천화설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3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