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집에 틀어박히면서 겪은 약간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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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11, 2019 22:52에 작성됨.
운이 좀 따라줘서
월세 졸업(?)을 평균보다 상당히 빨리 달성한 상태다 보니
세탁기랑 냉장고같은 집기도 들이게 됐는데
하루는 배송오신 분이
'응? 고객님이 무지 젊으시네?'라고 정면에서 1번.
그리고 잠시 뒤따라오는 동료분하고 짐 챙기면서 '야, 구매한 고객님이 무지 어려.'
...
건장한 청년이 집기 들이는게 뭐가 신기하다고 저러나
거참 싱거운 분이시네까지 생각하던중
주택난+저임금+취업난+캥거루족까지 생각이 이어지니깐
현재 통계상, 청년층이 이런거(?) 사는 경우 자체가 극히 드물어졌다는 간접적인 증거같아서
약간 복잡한 심정이 됐습니다.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회전체를 커버하는걸 참조하려면 아무래도 뉴스랑 통계에서 눈뗼수 없게 되더군요.
지금 이사한곳은 옵션이 원체 없다보니 안 살수도 없던...
https://www.msn.com/ko-kr/money/topstories/%EC%B7%A8%EC%97%85-%EC%9E%A5%EC%88%98%EC%83%9D-%EB%8A%98%EC%96%B4%EC%83%81%EB%B0%98%EA%B8%B0-%EC%8B%A0%EC%9E%85%EC%82%AC%EC%9B%90-%EC%B5%9C%EA%B3%A0%EB%A0%B9-31%EC%84%B8/ar-BBMwYB4
https://www.sedaily.com/NewsView/1ODELZITG5
군머는...
입대하는 꿈으로 계속 나오고
포폴 준비할때도 꿈에 나오고, 취업 못하면 말뚝행이라는 압박이 오고;;;
그 범주였으면 지금처럼 생일/크리스마스때만 사회단체에 후원넣지 않고
매달 넣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