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이네요. 근황이나 끄적여보려합니다.

댓글: 14 / 조회: 488 / 추천: 4


관련링크


본문 - 12-31, 2018 17:09에 작성됨.

안녕하세요! 주로 창댓에서 서식하는..아니, 서식했던 아조시입니다.

그보다도 제 마지막 자유게시판 글이 8월달이니 거의 4개월이 되었나봐요. 아니.. 음. 5개월이 되어가는건가..?

아무튼간 인턴붙어서 열심히 하는중인데 그간 생겼던 다사다난한 이야기를 몇개 풀어볼까 합니다.


1. 건강검진중에 고혈압 및 불치병 에피소드(?)

아니, 이제 20대 후반인 아조시한테 고혈압이라뇨.

이건 모두 어머니와 아버지의 고혈압이 있다는 가족력으로 돌리려합니다.

술...즐기긴했지만 그 정도까진 아니었어요! 아무튼 제탓아님!

그런데 피를 뽑았는데 칼륨수치인가가 되게 높게나와서 작은병원 -> 큰병원 ->대학병원까지 갔습니다. 대학 병원 의사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희귀병이니 암이니 면전에서 겁나 무서운 말을 하더라고요. 진짜 심장 내려앉는줄 알았습니다.

담배도 연초에서 전자담배로 바꾸고 술도 최대한 줄여보았지만 궁여지책일 뿐이죠..

그런데 알고보니 작은 병원에서 피를 잘못뽑아서 생긴 오류 비슷한건가봐요.

다행이긴하지만, 고혈압인건 변함이 없으니 약을 먹으며 조절하고 있습니다.. 흐흑 하지만 술.조.아


2.인턴하며 느낀점

알바와는 다른느낌의 부당함을 느끼게 되더군요.

윗사람이 너무 답답해요..

나이와 경력이 벼슬이라는건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이야.

일도 두번씩하게 만들고..;

나도, 나도 갑질할꺼야!!!

정직원되기는 힘들어보이니 그냥 이력서에 한줄 더 추가하는거라 생각하고 나머지 인턴생활도 이어나가려합니다. 그래서 요새는 인턴하면서 자격증 준비중..ㅠㅠ


창댓은 쓰다가 방치된 상태고요.

쓰고는 싶지만 또 도중에 빤쓰런 할 가능성이 높으니 다가가기도 무섭고 그렇네요. 이 글을 쓰고 쓰다만건 연재 중단을 선언하던가 해야겠습니다.

글쓰고싶어~!~!

단편이라면 괜찮을텐데 쓰다보면 장편으로 진행이 되어버려서..


잡설이 길었네요. 새해가 밝아옵니다.

새해에는 모두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길바랍니다!

4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