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삿날이 코앞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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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5, 2018 00:12에 작성됨.

대략 3~4달 걸리긴 했는데, 모레면 드디어 이삿날입니다.
월세방 탈출에다가 집도 꽤 넓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가구라고 할것도 없어서 이것저것 주문해둔 참인데
이사갈 집의 방쪽 실측을 깜박해서 책상이랑 책장만 못 사고 있습니다.


지금 구매해둔게 냉장고, 세탁기, 복합렌지, 로봇청소기.
복합렌지는 원래 기본 전자렌지 살까 싶다가 몇몇 최신 모델은 오븐/그릴/에어후라이 기능을 지원하는게 있다길래
공간대비 기능성 + 조만간 크리스마스라 그날 특별한 요리 해먹을려고 결정.

과연 해먹을 시간이 있을지?

그리고 전문서적이나 만화책, 굿즈+@도 마저 포장해두면서 드는 생각이
'덕질의 끝은 결국 부동산'이 재실감됐달까요?
여지껏 공간문제로 여기저기 압축하듯이 집어넣어둔 온갖것들이 튀어나오고 있어서
내가 이걸 용케도 샀네?/언제 산거지?를 혼자서 계속 반복하는 상황이;;;
가령 게임보기 포켓몬 적녹 오피셜 공략집같은거.
그런데 왜 드림캐스트까지 나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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