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기다리던 커미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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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3, 2018 22:37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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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X)


그러므로 자랑하러 왔습니다(직설)

스레판에서 진행중인 것의 세계관 기반으로..소환사 슈코x퇴마사 사에.

하고로모코마치 완전 좋아! 이걸로 닼일루에 이어 하고로모코마치까지 했으니 142s같은거 한번 넣으면 최애캐 라인 최애유닛 전부 커미션 해보는게 되는 거려나 나중에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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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쪽의 몬스터는 이 녀석입니다. 사실 그리기 좀 까다로운 녀석이라 예전에 신청할땐 못 넣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번에 신청드린 분이 아주 멋지게...압도적 감사..

교토 콤비인 하고로모코마치인만큼 벚꽃이랑 토리이, 신사 등의 배경으로 분위기를 내는걸 요청했는데 까다로울 수 있는 여러 의뢰사항들이 다 잘 녹아든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원작(?)이 있긴 하지만 보기에 따라선 그냥 컨셉 촬영이라고 해도 될지도 모를 그림이군요 흠흠..공식에서도 컨셉촬영 많고


마무리짓기 애매해졌으니 썰풀이 하나, 왜 저 몬스터가 슈코쪽의 배경으로 선택되었는가..

푸른 일번성의 가사 때문인지, 저는 슈코가 '바람'이란 이미지랑 잘 어울린단 생각을 예전부터 해 왔었거든요. 잡기 어렵고 자유로운, 제멋대로지만 그건 그것대로 매력인 바람.

그래서 창댓에서 유희왕 크로스오버작을 연재할때도 슈코의 덱을 고를때 최우선으로 본게 "바람 속성 테마" 였습니다. 그 결과 제 마음속 투표에서 압도적 표차로 뽑힌 것이 바람 속성 통일+요괴 컨셉인 요선수였던 것.

뭐 창댓에선 1차전에서 패배하고 광탈했지만 이건 잊고(..)

어쨌든 그게 후일의 창작에까지 이어졌단 느낌입니다. 이 그림에서도 '바람이 부는 느낌'이 나도록 부탁드려서 코트나 머리카락을 보면 바람이 부는게 느껴지죠 흠흠


출혈을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히 신청할 가치가 있는 것이었다.. 그릏게 말할 수 있게쓰요...

후후 커미션을 한번도 안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해본 사람은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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