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휴식으로 회복에 전념하는 와중에 든 생각의 흐름입니다.

밀리를 보면,

'생일 축하해~!'

그 외엔 다수로부터 각 아이돌이 축하받는 일은 거의 전무하죠.

하지만 데레는...

'생일 축하해!', '쓰알 축하합니다~', '총선 순위 축하~~', '보이스 축하~~', 'CM 축하~~' 등

축하 받을 일이 참 많...

덧붙여서 이슈화 될 만한 일도 많아서인지,

2018년도 트위터 게임 부문 어카운트 사용 랭킹서도

그 페그오를 제치고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기도ㄷㄷㄷ

이 생각의 연장으로 많은 아이돌 수로 인한 시스템적 한계라든지, 편애와 운영의 삽질로 욕을 한바가지 먹고 있지만, 기념할 날도 많고 그로 인한 짜릿하고 자극적인 부분이 P로 하여금 중독 혹은 애증으로나마 끊을 수 없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추측도 하게 되네요.

뭐, 속타서 접는 P보다 하는 P들이 훨씬 많아서 그래 보이는 것일 수도 있(...)

이러나저러나 농약같은 데레입니다.

한편으론 데레에 비해 상대적으로 좀 많이 '담백한' 밀리가 좀 더 빛을 받아서 이 농약 같은 데레 바로 아래 정도로 관심의 파이가 커졌으면 하는 바람도~ 그럴려면 약간의 스파이시로 '애니화'가 필요할테지...요?

애니화 언젠가는 되겠죠~

이 기념비적인 프로젝트는 적어도 발표 반년 전부터 잡혀있을테니 어쩌면 계획 단계에 올라와 있을 수도 있고요.

음...

(글을 끝마치려다가 기승전밀리애니 인 것을 깨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