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정말 소소하게 쓸모없고 슬픈 이야기
댓글: 6 / 조회: 695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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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8, 2018 17:15에 작성됨.
* 어제겪은 일 입니다.
막차시간에 여유를 두려고 30분전을 목표로 잠시 있다가(?) 시계를 본후, 자리에 일어났는데 알고보니 막차 30분전이 아니라 막차 30분후...
근성으로 겨울바람 뚫고 역까지 어찌어찌 걸어가서 탑승후 한참 노래듣던중 내릴곳은 한참 남았는데도 곧 자정직전 + 폰 배터리 5%(절전모드)더군요.
사람 사는거 참 부질없다 싶어서 그냥 노래 끄고 아무생각없이 그냥 멍때렸습니다.
자정 넘겨서 집에 도착후 배터리 잔량을 보니깐, 3인가 4%.
왠지 배터리 잔량한테 진거 같은 기분인듯 아닌듯한 묘한 기분이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날이 매우 춥습니다. 따뜻한 차라도 한잔 하셔요.
암튼 자정... 이 추운 날에 고생하셨습니다...ㄷㄷㄷ
추운 날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슬슬 방한용 추가옵션을 꺼내두긴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