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성덕 팬덤이 참 계륵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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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03, 2018 13:34에 작성됨.

매출은 올려요.  이건 확실해요.

근데 성덕 팬덤이 가진 최대 단점이, 그들의 관심은 작품이 아닌 작품에 참가한 성우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죠.  @팬덤이 특성상 성덕 팬덤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는데, 경계가 애매해지는 순간 작품의 문제가 매출에 타격을 줄 수 없는 구조가 완성된다는 거죠.

애초에 이들이 과금하는 이유는 작품이 잘 만들어져서라기 보다는, 성우의 참가작이니까 라는 이유에 기반하는 경우가 왕왕 있으니.


이러니 저러니 해도 성우 시장이 계속 커지는 건 사실입니다.  좀 논란될 거리도 있는 이유로 성장하고는 있다만, 결국 향후 오타쿠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커질 수 밖에 없어요.  참 계륵 같은게 작품을 기대하지 못하는 상황이 와버릴지도 모르니..

문제는 이걸 조절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체 규모로 조절할 수 있었다면 지금 시장이 이렇게 굴러가지는 않았을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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