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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P들의 우월감(?) 원인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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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30, 2018 18:31에 작성됨.
선민의식인지 우월감이라고해야할지...
아무튼 유입 경로나 메인소비 콘텐츠로 갈등하는 것의 원인을 보자면...1번째야 짬밥이겠지만
역시 모바마스만큼 (그게 허울뿐이더라도)균등성을 가진 신데콘텐츠가 드물기 때문아닐까요. 물론 전부로 매도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애니나 스테 유입은 무성우나 마이너까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모바마스는 목소리의 여부가 콘텐츠 내의 핵심요소에 오르냐마냐를 가르는 결정적 기준선이 되는 것도 아니니까.
사실 숫자로만 치만 무성우들이 더 많은데도, 무시당하는 형세가 되니. 그런 부분을 차지하는 팬덤은 모바마스로 몰릴 수 밖에 없습니다. 미치루&케이트P인 저도 게임은 안 하지만 덕질요소는 모바마스 내 대사나 조합 등에서 의존하지요. (다른 곳에선 볼 것도 없고)
어떻게보면 그런 시각에서는 스테나 애니 유입이 알못으로 보일 여지도 있을 겁니다. 스테니 애니에서 파생되는 2차창작은 모바에서 지속되온 2차창작 소스를 쌩무시하고 자기들끼리만 얽히는 형세인 것도 있을 것 같네요.
무성우지지자입장에서 사족을 붙이면 늘 목소리 여부로 콘텐츠 등반 기회를 박탈당하는 섭섭함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긴합니다. 이게 모바마스외 다른 콘텐츠, 특히 애니와 스테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지는 것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저는 최근에 생각을 바꿔서 그냥 보이스라는 건 누구나 함부로 가질 수 없는 소수의 특권으로 봅니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편하긴하더라구요. 없는 것도 명백히 '일반적'상황에 놓이게되니까. 요부분은 왠지 말이 좀 생길 것 같은 부분인데, 더 쉽게 이해하시려면 '보이스가 반드시 가져야할 무언가는 아니고 그럴 의무도 없는 부분이다' 정도.
결론: 총선질이나 하는 공식이 쓰레기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예전에 아츠미가 처음으로 성우가 붙었을때, 트위터에서 반응이 축하하는 트윗도 있었지만 안좋아하는 반응도 있었는데 그 이유가 다른것도 아니고 아츠미의 캐릭터성이 불쾌하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트윗이 있었어요
이것도 개인차겠거니 하고 계속 보고있었는데 그중에서 무성우였으면 없던캐로 치면됬었다는 그런 트윗을 보고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기분이었어요
아츠미한테도 그런 반응이었는데 다른 무성우 아이돌들은 무슨취급이겠어요
사실 모바마스가 유사겜 소리를 듣기도 하죠. 저만 해도 '게임이라면 손을 움직여 무언가를 조작해야 게임이다' 라고 생각하니까요. 같은 의미에서 소전도 이게 게임인가 싶기도 합니다. 데레유입 중 모바마스를 안하는 부류도, 일단 언어의 장벽도 있지만, 대충 알아도 게임은 즐길 수 있는 데레스테가 진짜 게임이다 라고 생각하는 쪽이 있는 것 같아요. 일부 모바마스 유저들은 그럼 그냥 리겜러지 무슨 @냐 라는 입장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