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 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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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0, 2018 16:17에 작성됨.

불에, 활활.

아니지, 어쩌면 이미 다 타버렸으려나요.

지금 이 얘기는 뒷북이나 다름없으니.


뉴스 보다 보니 기분이 좀 그래서요.

시험지 유출 사건, 정신 나간 국어, 논술 등등⋯

아직 애들이 나이의 십의 자릿수가 2도 아니고 1인데 벌써 인생의 허무함을 잇달아 들이마셔야 하나 싶네요. 저랑 나이 차이 얼마 안 나지만⋯


수능 다 쳤으니 남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이렇게 뉴스로 보니까 우울해지는군요.


그리고 요즘 왜 이리 바쁘지?

과제의 빈도가 늘어난 가분이 듭니다. 예전에는 좀더 여유롭게 과제를 처리했던 것 같은데.

그림도 그리고(만들고) 싶고 글고 쓰고 싶은데, 뭐가 날 막고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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