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얘네 Dimension-3 관련 뭐 준비하고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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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6, 2018 21:29에 작성됨.

엊그제까지는 그냥 개그성 로-지컬 행복회로를 돌린 건데... 이번엔 좀 진지합니다.


어제 아오키 시키(니노미야 아스카 役) 성우님의 정기 방송에서 나왔던 얘기 때문인데요...


채팅창 질문 "데레6th 애드리브에서 '디멘션' 언급은 원래 예정에 있으셨던 건가요" (흔한 디멘션-3 행복회로)

마왕님 "아, 그 부분에 있어서는 '쉿'으로 하겠습니다."

채팅창 "쉿-"


......? 네?


아니 이건 그거잖아요. 상상의 영역에 맡겨두겠다 이런 게 아니라 뭔가 함구령이 떨어졌다는 거잖아요. 이런 상황에서의 침묵은 뭐가 있단 걸 암시하는 거잖아요.


※ 참고 : 작년 여름 데레 5th 2일차 메들리 중 "함께 가자, 란코!" 발언과 아스카 광시곡이 나온 후 일주일도 안 가서 쌍익의 아리아 이벤트가 발표됨.


최근 모바마스에서 디멘션-3가 상대 유닛으로 나온 바 있고, 성우들간 친분도 있는데(아스카 役 아오키 시키, 시키 役 아이하라 코토미, 하루 役 코이치 마코토 셋이 놀이공원 가는 사이) 함구령까지 떨어졌다면 정황상 뭐가 있기는 있단 느낌이고, 공식에서 Dimension-3에 관한 뭔가가 나와준다면야 아스카P로서의 저는 엄청 기쁘긴 하겠습니다만...


모바마스라면 또 몰라도 데레스테 쪽에서 정말 뭔가가 나온다면 그동안 회로를 돌렸던 거랑 별개로 순수하게 기뻐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당장 아스카와 시키는 다크 일루, 레이지 레이지로 이미 듀엣을 받은 상태고 이벤트 참가 텀도 최근 3개월 내에 소모했습니다. (시키는 크레이지 크레이지, 아스카는 Starry-Go-Round) 곡을 기다리고 있는 다른 듀오, 트리오, 퀸텟 유닛도 줄줄이 대기표 받고 서있죠. 갑자기 Dimension-3로 방향을 잡아버렸을 때 졸지에 붕 떠버릴 란코와 프레데리카도 문제입니다. 유닛 푸쉬가 끝났다고 자리 못 찾을 아이돌들은 아니긴 합니다만...


공식이 아무리 로테이션을 멋대로 돌린다고 한들 여기서 두 사람을 듀엣으로 이벤트에 투입할 리는 절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그 '만약'이 터져버린다면... 담당P로서나 담당이 아닌 P로서나 웃기는 힘든 상황이 될 테죠 분명.


저 함구령이 최대한 굿즈 출시나 콜라보 이벤트 뭐 이런 방면에서 관계를 강조하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내려진 것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행복회로라는 것도 뭔가 그럴듯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을 때에야 돌아가는 것이건만... 그동안 담당돌 관련 회로가 이렇게 순식간에 절망으로 돌아갔던 적이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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